<픽사 스토리텔링> 독서 2일차
2장 후크
후크는 사람의 관심을 끌어당기게 하는 낚시다.
좋은 낚시는 사람의 이목을 끈다.
후크는 요즘 케이팝 아이돌 노래에 자주 쓰이는 기술이다라는 걸 얼핏얼핏 들었다.
귀에 남는 멜로디와 반복적으로 되풀이 되는 가사, 한번에 귀에 쏙 박혀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
대표적으로 샤이니 링딩동, 소녀시대 지... 가 있다고 했던 거 같다.
링딩동은 수능금지곡으로 유명하고, 지는 한 번 들어도 외워지는 노래였다.
사람의 집중력이 지속되는 시간은 8초. 8초 안에 이목을 끌고 집중시켜야 한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팟을 처음 선 보였을 때,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를 처음 선 보였을 때 첫 시작의 후크로 사람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아이팟을 발표한 당시 스티브 잡스는 "만약 걸어다니면서 수천 곡을 들을 수 있다면?" 이라는 후크 기술을 사용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당시는 걸어다니면서 CD나 카세트 테이프로 8-12곡을 들을 수 있었던 시대다. 스티브 잡스는 후크를 아주 잘 사용했다.
후크의 대표적인 기술로 '만약에' 라는 기술이 있다.
영화 인크레더블 영화가 있다. 나는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가족 히어로 영화라고만 들었다. 그러니 영화내용은 알지 못한다.
책에서 말하길.
"만약, 히어로 속 영화에서 히어로가 사람을 구하는 게 금지 된다면?"
만약에- 라는 기술을 사용한 후크 기술이다.
후크를 사용하여 로그라인을 작성하면 좋다. 로그라인에는 '누가, 목적(목표), 장애물, 변화" 이 4가지가 담겨야 한다.
책에서 예를 든 로그라인은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였다.
누가 : 설리, 아이들 겁주기 전문 몬스터.
목적 : 설리가 어린이들을 깜짝 놀래키는 일은 잘못된 일이 잘못되었음을 폭로해 아이들을 구하는 것.
장애물 : 회사에서 해고당한다, 감옥에 가거나, 가장 친한 친구를 잃게 된다. 추방당한다.
변화 : 순진했던 설리가 의식이 깨어있는 몬스터로 변화할 것이다.
소설 쓸 때마다 로그라인 머리 지끈지끈거렸다. 그래도 이런 방법을 이용해 로그라인을 작성해보는 연습이 되야 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