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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억대 연봉을 부르는 웹소설 작가수업' 독서 2일차

by 부력마법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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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조건 팔리는 웹소설 구성하기

1) 웹소설을 쓰기 전에 필요한 사전 조사

- 웹소설 독서 

취미가 아니라 배움의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읽어보자. 

스토리뿐만 아니라, 표지 디자인부터 제목 스타일, 도입부, 스토리 흐름 전부를 분석하자. 

작가라면 여러 표지를 보며 표지 보는 눈을 키워두자. 

- 기본 문장력

웹소설은 모든 문장이 스르륵 읽히게 쓰여야 하고, 속도감이 순문학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다. 

스토리라인을 미리 짜 놨는데도 왜 뭐라고 써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는가?
왜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가?
왜 자신의 문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가?
왜 그 원고를 읽어본 사람들이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꾸 물어보는가?

- 이 모두 문장력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 기초 문장 연습 없이 원고 집필은 금물. 

소설 원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어다. 주어가 누구인지 명확해야 한다. A인지 B인지, 이 행동을 A가 B한테 한 것인디 B가 혼자 한 것인지 헷갈리게 쓰면 안된다.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혼동이 없도록 문장을 쓰는 실력이 기초 문장력이다. 

- 맞춤법

맞춤법을 심하게 틀리면 은연중에 글쓴이를 무시하게 되기도 한다. 또한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하거나 공모전에 원고를 낼 때 심사위원이 기본기가 부족한 사람으로 인식할 확률이 높다. 

- 장비

어떤 환경에서든 몰입해서 글 을 쓸 수 잇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좋다. 

 

2) 표현력 향상을 위한 단어 리스트 작성법

[1. 내가 알지만, 글을 쓸 때 써먹지 못하는 단어] / [2. 내가 알고 글을 쓸 때 써먹을 수 있는 단어]

1이 훨씬 크고, 2가 비교적 적다. 2의 크기를 늘린다면 반복되는 단어 사용이 줄어들 것이다. 

- 나만의 단어 리스트 정리하기

책을 읽으며 쓸 만한 단어를 뽑아 단어 리스트를 꾸준히 만드는 것. 일정 시간을 들여 꾸준히 하면 된다. 

필사의 위험성을 피하면서 필사의 효과를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어떤 단어를 정리할까?
1. 뜻을 모르는 단어
2. 뜻을 알지만 내가 글 쓸 때 써 보지 않은 단어.
3. 써 보지 않은 단어의 조합(단어가 2개 이상 붙어 있는 구조로, 예를 들어 '눈부신+햇살'이 여기에 속한다)

솔직하고 양심적으로 작성한다.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의성어, 의태어 상관없다. 
단, 너무 어려운 한자어는 어느 정도 걸려도 된다. 
지명, 사람 이름 등 고유명사도 거르자.

!! 단어를 골라내는 행위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 뜻까지 적을 필요는 없지만, 기억하지 못할 것 같아면 적어줘도 무방하다. 
- 문장이 아니라, 단어만 쓴다. 
- 독서 / 단어 정리 시간을 분리
- 단어 리스트를 주기적으로 열어본다. 

3) 작법서의 함정

- 필사는 필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단점으로 건강에 해롭다. 무의식 표절을 피하기 힘들다. 문체를 따라가게 된다. 시간이 부족하다. 원고 쓸 때 막히는 건 똑같다. 

- 다독을 해야 필력이 는다? 

  •작가의 눈으로 전환하라. 문장을 분석하고, 문장 구조와 단어를 분석하자.  

  •시간이 없어서 다독 효과 못 누린다. 다독의 효과는 소설 스기와 관계가 깊지 않다. 많이 읽었다고 하여 소설이 갑자기 잘 써지지 않고, 갑자기 대작이 나오지 않는다. 

  •제자의 마인드를 가져라. 베스트셀러 작가들은 선배이자 스승이다. 표현기법도 분석해야 한다. 

 

4) 성공 패턴 찾기

-트렌드가 존재한다. 웹소설 시장의 트렌드는 다채롭고 변화무쌍하며, 빠르게 움직인다. 시기에 따라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플랫폼의 동태를 항상 주시하며 살펴야 한다. 

 

5) 웹소설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가치관

- 무조건 해피엔딩 

새드엔딩이 나쁜 게 아니라 '덜' 팔린다. 

- 서사의 기분, 권선징악

 

6) 웹소설 스토리텔링

- 고구마와 사이다

작은 갈등과 사이다 한 모금의 조합

- 클리셰 비틀기

 

현로와 로판에서 꼭 피해야 할 결말

1. 새드엔딩
2. 현실적인 커플의 고충
3. 열린 결말

 

 

책에서 말하고 있는 건 알고 있는데 잘 안된다. 고집을 부리는 것은 아닌데, 이렇게 저렇게 쓰고 싶으니까. 

하지만 단어 정리는 해보는 게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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