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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픽사 스토리텔링> 독서록4

by 부력마법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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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교감

좋은 후크를 이용한 스토리에 변화를 주었어도 사람들과 교감하지 못하는 스토리는 좋은 스토리가 아니다. 

이번 교감장을 보면서 절절하게 와닿는 내용이 하나 있었다. 

바로, '억대 연봉을 부르는 웹소설 작가수업'에서 작가가 늘 하는 말과 일맥상동했다. 

본 책에서는 보편적 내용으로 대중의 공감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웹소설 작가수업'에서는 대중성이 곧 법이다. 늬앙스로 설파했다. 

대중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해야 할 거 같다. 

나도 공감하고, 너도 공감하고, 우리 모두 공감하는 이야기가 대중성이다. 작가라면 상대방이 보고 싶은 이야기와 상대방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해야 한다. 그렇지만 이게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다. 우리 모두 공감하는 내용은 한정적이고 셀 수 없는 콘텐츠로 쏟아져나와 새로운 이야기가 더 없다. 

픽사 스토리텔링에서는 보편적 공감을 위해, 두려움과 공포를 꼽았다. 두려움과 공포가 없는 사람은 없으니까. 

예시로 든 토이스토리에서 우디는 장난감으로서 버려지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걱정한다. 그리고 그걸 극복해내는 모습을 통해 사람들에게 공감을 전달했다고 한다. 

 

비록 웹소설이지만, 내 글을 통해 누군가가 내 글에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걸까? 이 공감하는 사람의 파이를 늘려 나가는 게 나의 몫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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