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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을 읽기 시작했다. 초반 프롤로그와 앞부분을 읽었을 때 머릿속에는 '역행자'와 '억대 연봉을 부르는 웹소설 작가수업' 책이 동시에 떠올랐다. 이 세 책이 모두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기분이었다. 분야가 서로 다르지만, 본질은 같은 것
적절한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느낌이다. 이순신 장군에 대해 설명을 할 때 리더십 전문가는 그의 리더십에 대해 얼마나 대단한 리더십을 가졌는지 설명을 하고, 또 군사학 전문가는 이순신 장군이 가진 전술과 부대운용에 대해 주목할 것이다.
이런 것처럼 세 책이 모두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기분을 초반부터 받았다.
1. 프롤로그
1. 가게를 좋아해주는 손님이 다음 손님을 데려와주고, 그 손님이 또 다음 손님을 데리고 찾아와준다. 가게는 그런 식으로 성장해잔다.
2. 즐기면서 장사하는 것.
3. 가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싶다고 생각할, 굳이 어려운 걸 생각하지 않아도 조금만 둘러보면 매력적인 가게로 만들수 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하라는 말, 예술가가 아니라 대중성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말.
역행자에서는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줘야 한다고 했고, 작가수업에서는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키워드로 쓰라고 했다. 나는 예술가도 아닌데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걸 쓰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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