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35

신작 신작 쓰느라 독서록 작성을 못하는 중. ;ㅁ; 픽사 스토리텔링도 이제 다 읽어가는데, 독서록이 밀렸다. ㅠㅠㅠㅠ 신작만 쓰면 모든 게 올스탑이 되어버리는 현실... 신작 쓰면서 자료 정리하고, 자료 수집하고 또 글쓰고 자료 정리하고, 자료 수집하고 글쓰고 무한 반복... 이렇다 보니 소소한 취미로 읽는 책들의 독서록 작성이 멈췄다. ;ㅁ; 다 읽고 나면 꼭 한 줄이라도 감상문을 남겨 봐야지 2023. 7. 27.
반응이 좋다 기분 전환으로 신작 단편을 썼다. 2년 전부터 생각해두고 쓸지 말지 고민했던 거였다. 단편이라 솔직한 심정으로 뭐 얼마나 볼까? 그런 생각이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댓글도 많이 달아주고, 긍정적인 댓글도 달아줘서 기분 좋았다. 혹독하고 반응 별로일까봐 걱정했는데, 반응 별로이면 다른 데 올리지 뭐, 했던 마음으로 가볍게 올렸는데, 기뻐서 막 출판사에 투고까지 해버렸네? ㅎㅎㅎㅎ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아닐지 모르지만, 그래도 다시 출판사 찾는 작업은 해야하니까. 덕분에 오늘 하루 종이 기분 좋게 장편 신작을 쓸 수 있게 되었다. 2023. 7. 25.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독서 2일차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벌써 2일차 읽고 있는 중. 마법을 가진 소녀가 불의의 사고로 모든 걸 잃고 소중한 것을 찾는 여정이 담긴 책이랄까? 왜 작가가 세탁소라는 곳을 정했을까? 생각해봤다. 소녀는 지은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마음의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로해주고자 세탁소를 차린다. 차를 마시는 거라든지, 주변인물들과 엮이는 모습을 보면 카페로 설정해도 충분 했을 것인데, 왜 하필 세탁소였을까. 얼룩진 마음을 지워주고, 주름진 마음을 다리미로 펴준다는 설정 때문에 세탁소를 설정했던 것일까? 문득, 문득 세탁소로 설정한 이유를 납득하면서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고 있다. 일단 살아. 죽지 말고 살아. 의미와 재미 같은 거, 산 다음에 찾아. 그리고 잊지 마. 너는 너로서 충분해. 하늘의 별 말고 네 안의 .. 2023. 7. 24.
신작쓰기 기존에 쓰던 글 퇴고를 끝냈다. 그리고 오랜만에 신작을 쓰는 중이다. 늘 새로운 글을 쓰려고 할 때 제일 먼저 겁이 나는 건 내가 글을 한 자도 못쓰면 어떡하지? 생각. 원하는 수준의 퀄리티가 나오냐 안 나오냐의 차이가 아니라 한 글자도 못 쓸까봐 걱정된다. 그래도 어제 하루 만 자 썼다. 이게 다 미리 써둔 내용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고치고 또 고친 뒤 세상에 내놓을 생각이다. 시놉으로 써둔 글자는 2만 3천자, 단편을 쓰기로 마음 먹었고, 거의 2년 만에 투고도 해보려고 한다. 투고가 성공하면 좋겠지만, 아니라도 실망하지 말자. 2023. 7. 21.
<장사의 신> 독서록 1일차 장사의 신을 읽기 시작했다. 초반 프롤로그와 앞부분을 읽었을 때 머릿속에는 '역행자'와 '억대 연봉을 부르는 웹소설 작가수업' 책이 동시에 떠올랐다. 이 세 책이 모두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기분이었다. 분야가 서로 다르지만, 본질은 같은 것 적절한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느낌이다. 이순신 장군에 대해 설명을 할 때 리더십 전문가는 그의 리더십에 대해 얼마나 대단한 리더십을 가졌는지 설명을 하고, 또 군사학 전문가는 이순신 장군이 가진 전술과 부대운용에 대해 주목할 것이다. 이런 것처럼 세 책이 모두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기분을 초반부터 받았다. 1. 프롤로그 1. 가게를 좋아해주는 손님이 다음 손님을 데려와주고, 그 손님이 또 다음 손님을 데리고 찾아와준다. 가게는 그런 식으로 성장해잔다. 2. 즐기.. 2023. 7. 21.
<픽사 스토리텔링> 독서록4 3장. 교감 좋은 후크를 이용한 스토리에 변화를 주었어도 사람들과 교감하지 못하는 스토리는 좋은 스토리가 아니다. 이번 교감장을 보면서 절절하게 와닿는 내용이 하나 있었다. 바로, '억대 연봉을 부르는 웹소설 작가수업'에서 작가가 늘 하는 말과 일맥상동했다. 본 책에서는 보편적 내용으로 대중의 공감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웹소설 작가수업'에서는 대중성이 곧 법이다. 늬앙스로 설파했다. 대중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해야 할 거 같다. 나도 공감하고, 너도 공감하고, 우리 모두 공감하는 이야기가 대중성이다. 작가라면 상대방이 보고 싶은 이야기와 상대방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해야 한다. 그렇지만 이게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다. 우리 모두 공감하는 내용은 한정적이고 셀 수 없는 콘텐츠로 쏟아져나와 .. 2023. 7. 20.
반응형